[SN_Log][3박4일 제주도여행][3-1일차]협재 수우동,랜디스 도넛, 기념품 매장, 협재 해수욕장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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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02.13 - [[SN-Log]어느 여행길] - [SN_Log][3박4일 제주도여행][2-2일차]팔도식당갈치조림 섭지코지점,양과자회관,금오름,수제버거,버거307 협재점,쉬멍놀멍게스트하우스

 

 

 

어... 귀찮아서 미루다보니 2년 가까이 미뤄버린 제주도 3일차의 기록이다..

기억이 가물가물해져 버렸지만

'트리플'이라는 어플을 친구가 추천해줘서 설치를 하고 #제주도 여행을 떠난덕에

다니면서 열심히 기록을 해둔 터라서

참고해서 떠올려 보도록 하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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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지도 못한 나의 깜짝 생일파티와 함께

- 제주도 마지막 밤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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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일차 [아침 7시 기상!]​

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씻지도 않고서 '협재 수 우동'으로 향했다.

숙소에서 걸어서 얼마 안걸리는 거리라서

부지런히 걸어 갔다.

아침이라 그런지 약간 안개가 껴있는 날씨였는데

선선하니 기분이 좋았다.

7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하고

7시반에 나왔는데

벌써 오전 예약이 다 차버렸다.

다들 언제 다녀간건지 빠르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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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쩔 수 없이 점심으로 예약을 한 뒤 숙소로 돌아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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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 계획이 있는 분들은 더 일찍 와서 예약을 해야 할 듯 싶다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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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는 대기석인듯 한데 뭔가 갬성있어보여서 좋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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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소로 돌아가는 길

편의점에 들러 간단하게 아침거리를 샀다.

삼각김밥이랑 꼬치를 샀는데

꼬치를 전자레인지에 데우는걸 깜빡 하고 그냥 와버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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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행이 숙소 1층에 전자레인지가 있어 데워 먹었던 기억이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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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을 대충 먹고나서

옷을 입는데 친구가 특이한 원피스를 가져왔다.

뒷쪽에 끈이 풀려서 묶어야 하는데 똥손이라 이쁘게 못 묶어서

대신 묶어 줬다.

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도 어떻게 묶어야 될지 몰라

그냥 최대한 이쁘게 묶어 봤다 ㅎㅎ

옷은 이쁜데 알 수 없는 옷인것 같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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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를 마치고 나서

#랜디스도넛 으로 향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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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는 여전히 꾸리꾸리 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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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픈 30분 전쯤 도착했던 것 같은데

벌써 몇몇 팀이 줄 서있는게 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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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기념사진부터 찍어주고 난 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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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도 서둘러서 줄을 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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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 서서 떠들고 있는데

엄청 커라단 지네가 지나가는게 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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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말고도 다들 주시하고 있는게 느껴졌다.

우리쪽으로 오면 피해야 하니까..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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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보고 있는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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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여자분 다리를 타고 올라가는게 아닌가?!

그분.. 모르고 계셔서 다들 당황해서

'말해줘야 하는거 아니야?'

하면서 수근거렸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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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분 끝까지 모르다가

알아채셨는지는 기억 안나는데

나중에 다른분이 발견하고는 바깥으로 치워버렸다..

소...름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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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하면서 보이는 풍경이 꽤나 멋졌다.

날씨가 맑았다면 더 좋았겠지만

그래도 운치있고 좋았다.

약간 한적한 시골느낌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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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대기하는 도중에

어디선가 많이 보던 #시바견 3마리와 유모차가 보였다!

평소에 유튜브로 자주 보던 #곰이탱이여우 였다 ㅎㅎ

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바라보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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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게 문이 열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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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아이언맨이 너무 멋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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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은 정신이 없었다.

얼른 고르고 나서 결제를 했는데

직원은 약간 불친절 한 느낌 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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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가자마자 일단 자리를 잡고

매장안을 둘러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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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층 한가운데

이것저것 전시가 되어있었고

한쪽에는 옷이 진열되어 있어

갑분 쇼핑타임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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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안샀지만

친구는 날이 쌀쌀하다며 하나 구입해 잘 입고 다녔다.

대충 구경을 끝내고 모닝(?)아닌 #모닝커피 와 #도넛 을 맛봤다.

달달하니 맛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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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가자리에 앉아서 먹었는데

바다에서 #카누 ? #카약 ? 을 타는 사람들이 보였다.

재미있어 보였지만 나는 배멀미가 심해서 타보고 싶지는 않았다 ㅎㅎ

나중에 안 사실이지만

#투명카약 이라고 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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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정도 당을 채우고 나서

근처에 있는 #제주도기념품 가게로 걸어갔다.

가는 길에 본 '말'인가?

요런것도 있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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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울이 있어 또 한컷 찍어봄

<햇빛에 타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돋보이는 패션>

#바람개비 가 귀여워서 하나 장만해주고

#감귤선글라스 도 하나 구입했다

그리고 #한라봉마그넷 과 #미니소주잔 을 구입했는데

나중에 집에와서 진열하다가 하나는 깨먹었다..ㅠㅠ

#당근볼펜 은 서비스로 주셨다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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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

점심때가 되서 부지런히 수우동 으로 향했다.

역시 맛집이라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ㅎㅎ

비주얼도 대박인듯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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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가 "#새우튀김 같다"고 하니까

뒷 자리에 있던 아이가

"새우튀김?!"이라고 했다.

귀도 밝아라.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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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우동 면발이 겁나 쫄깃해서 맛있었다.

단무지에 레몬 올려두니까 더 맛있더라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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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히 나만 그렇게 먹었지롱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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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게 다 먹고 나서 숙소로 돌아온 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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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하이라이트!

#바닷가 #해수욕장 #물놀이 타임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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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앞이 #협재해수욕장 이라서

옷만 갈아입고 바다로 걸어갔다.

 

 

(다음글에 계속)